2분기 합계출산율 0.91명…작년보다 0.07명 줄어

입력 2019-08-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6월 인구동향'…강원 제외한 전 지역 감소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2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보다 0.07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 수는 2만405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306명(8.7%) 줄었다. 그나마 4월 감소 폭(-5.9%)이 일시적으로 축소됐던 덕에 2분기 출생아 수(7만5448명) 감소 폭(-6592명, -8.0%)은 6월보다 소폭 줄었다.

2분기 합계출산율은 0.91명으로 동년 동기보다 0.07명 감소했다. 모 연령별로는 25~29세에서 34.8명으로 6.0명 급감했다. 30~34세와 35~39세도 각각 86.5명으로 6.0명, 44.3명으로 2.1명 각각 감소했다.

2017년까지 모 연령별 합계출산율은 25~29세가 35~39세보다 높았으나, 지난해 역전돼 격차도 매분기 벌어지는 추세다. 비혼·만혼 추세와 산모 고령화가 주된 원인이다. 부모의 평균 결혼 생활기간은 3.62년으로 전년 동기보다 0.06년 증가했으며,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생활기간도 2.29년으로 0.13년 늘었다.

출산 순위별론 둘째아 이상 출산이 줄고 있다. 2분기 출생아 수 구성비에서 첫째아는 54.3%로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P) 확대됐으나, 둘째아는 37.1%로 0.8%P, 셋째아 이상은 8.6%로 0.4%P 각각 축소됐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강원(+0.02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서울은 0.7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세종은 1.47명으로 전국 최고 출산율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보단 0.02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6월 2만3,001명으로 393명(1.7%) 늘고, 2분기 기준으론 7만1544명으로 976명(1.4%) 증가했다. 6월과 2분기 인구 자연증가율은 각각 0.2%, 0.3%로 가까스로 플러스를 유지했다.

혼인 건수는 출생아 수만큼 감소가 가파르다. 6월에는 1만7946건으로 2664건(12.9%), 2분기에는 6만1027건으로 5189건(7.8%) 각각 줄었다. 2분기 연령별 인구 1000명당 혼인율을 보면 남자는 30~34세에서 52.7명으로 5.4명, 여자는 25~29세에서 52.9명으로 7.0명 감소했다.

반면 이혼은 증가세다. 6월 8685건으로 90건(1.0%), 2분기 2만8094건으로 1108건(4.1%)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남녀 모두 40대에서 이혼 건수가 크게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만전자·100만닉스…'6천피' 눈앞
  •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2월 국내 배당주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다같이 단종 안아"⋯'왕사남', 과몰입 비결 탈탈 털어보니 [엔터로그]
  • 내집 마련 멈춘 30대⋯신규 주담대 감소폭 전 연령대 중 '최대'
  •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 발효…15% 인상 시기는 미정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9,000
    • -4.71%
    • 이더리움
    • 2,679,000
    • -4.63%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10.14%
    • 리플
    • 1,956
    • -4.26%
    • 솔라나
    • 112,500
    • -4.58%
    • 에이다
    • 379
    • -4.77%
    • 트론
    • 413
    • -2.36%
    • 스텔라루멘
    • 220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4.37%
    • 체인링크
    • 11,990
    • -4.08%
    • 샌드박스
    • 114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