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규소 광산 자원개발 현지 법인설립

입력 2008-08-11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이엔지는 11일 카자흐스탄 규소 광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현지 실사 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자본금 10만달러를 100% 출자한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케이이엔지는 지난 7월 31일 반도체산업과 태양전지사업의 핵심재료로 사용되는 폴리실리콘의 원료인 규소 광산 공동개발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정부와 공동사업 협약서를 체결했었다.

또한 회사측은 이 계약에 앞서,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카자흐스탄 우쉬토베지역 싸릐굴 규석 광산의 규소 매장량과 순도, 광맥분포 등에 대한 정밀 탐사를 위해 탐사분야 정상급 업체 중에서 한 업체를 8월 이내에 최종 선정하고, 빠른 시간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정부의 1차 탐사결과 100Km2 에 달하는 채굴 지역에는 1800만톤 이상의 태양광발전 및 반도체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순도 99.9% 이상의 고순도 규소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케이이엔지의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카자흐스탄의 여러가지 채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업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예측돼 이번 100% 출자를 통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현지 법인을 통해 향후 선정될 탐사업체와 공동으로 약 45일간의 탐사를 통해 철저한 사업성 및 가치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탐사 결과를 통해 향후 전체 투자 계획 및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1단계로 약 30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6,000
    • +0.07%
    • 이더리움
    • 3,257,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19%
    • 리플
    • 715
    • -0.42%
    • 솔라나
    • 192,800
    • -0.16%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1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
    • 체인링크
    • 15,270
    • +1.53%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