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8월 수출 전년 대비 13.6% 줄어 '9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19-09-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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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수출이 8월에도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수출액은 442억 달러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줄어든 액수다. 한국의 수출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째 감소세다.

산업부는 주력 품목의 단가 하락과 미ㆍ중 무역 분쟁, 조업일 감소 등을 수출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각각 30.7%, 19.2% 줄었다. 한국의 양대 수출 시장인 대중(對中), 대미(對美) 수출액도 21.3%, 6.7%씩 감소했다.

8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줄어든 424억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7억2000만 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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