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의혹' 함구령속 참고인 조사 착수

입력 2019-09-01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며 자료를 확보한 검찰이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임직원, 웅동학원 전·현직 이사 등에게 압수물 분석 참관, 참고인 조사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센터 관계자도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에 KIST 인턴십 기간을 부풀려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일정과 압수물 분석 상황 등을 고려해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검찰은 방대한 압수물 분석을 위해 수사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주체인 특수2부 외에 3차장 산하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물 분석, 정리에 투입됐다.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검찰은 보안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의혹 관련 대학, 기관 등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 이후 사실상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피의사실 흘리기’가 있었다는 등의 야권 공세에는 두 차례 “검찰과 관련 없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편,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가족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개최가 불투명한 상태다. 조 후보자는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82,000
    • -1.76%
    • 이더리움
    • 2,84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57%
    • 리플
    • 2,059
    • -4.98%
    • 솔라나
    • 119,400
    • -2.13%
    • 에이다
    • 399
    • -4.0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35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4.38%
    • 체인링크
    • 12,490
    • -3.4%
    • 샌드박스
    • 119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