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2020 예산안’ 발표, 수혜주 찾기 ‘분주’

입력 2019-09-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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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예산 #중국 #브라질 #자동차 #삼성전자 #디오 #에이스테크 #LG화학 #라닉스 등이다.

지난 달 29일 발표된 2020년 예산안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핵심 소재 및 부품 지원 예산이 증가되면서 수혜주를 찾는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경기 하강 위험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소재와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국산화 지원 예산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주식시장 측면에서 영향력은 지수보다 종목”이라며 “일본과 무역마찰 에 따른 소재 국산화 관련 종목과 6대 신성장 산업 종목이 예산안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3년 만에 20조 원대를 회복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산이 증가했다”면서 “토목, 내수 기업에게 유일한 수주 확대 기회로 관련 건설/건자재 기업 수주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목별로는 최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진 디오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30일 디오는 미국 9개 대형 치과를 보유한 네트워크치과와 5년간 5000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사가 올해 들어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지역에서 연이어 좋은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확보한 네트워크병원과 최근 인수한 Whitecap Institute의 임플란트 교육과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거의 마무리단계인 것으로 보이는 미국최대 기공소인 Evident(보철사업 및 서지컬 가 이드 제작)와 프랑스 치과용 CT제조사인 Acteon(치과용품 패키지 판매)과의 파트너쉽 체계가 구축된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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