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증시에서 LG전자가 5영업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12만원대를 재탈환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종가 기준(12만원)으로 약 26일만이다.
오전 10시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3% 가량 상승한 12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해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도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LG전자의 상승세는 지난 11일 미국 휴대전화 판매부문에서 지난 2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모토로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즈 소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으로 진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