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日 버거킹 매각… “9년간 매년 100억 적자”

입력 2019-09-02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가 일본 버거킹 사업을 인수한 지 9년 만에 지분 전체를 매각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분기 일본 버거킹의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매수자는 한국버거킹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로, 매각 규모는 약 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2010년 200억 원의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버거킹재팬홀딩스를 인수했으나 일본 버거킹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버거킹재팬홀딩스에 대한 청산 절차도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AEP는 2022년까지 50억 엔을 투자해 점포 수를 현재 3배인 300여개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34,000
    • +0.25%
    • 이더리움
    • 4,11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85,800
    • +1.08%
    • 리플
    • 3,935
    • -2.74%
    • 솔라나
    • 261,500
    • +0.38%
    • 에이다
    • 1,185
    • +0.42%
    • 이오스
    • 971
    • +0.52%
    • 트론
    • 362
    • +1.4%
    • 스텔라루멘
    • 503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50
    • +0.62%
    • 체인링크
    • 27,630
    • +1.96%
    • 샌드박스
    • 569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