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이용자 절반, 중고폰 거래 경험 無

입력 2019-09-02 09:59 수정 2019-09-02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꺼리는 이유는 74%가 '사기 거래' 가능성

휴대전화 이용자의 절반가량이 중고폰 거래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링크는 자사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이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8%가 중고폰 거래를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중고폰 구매 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응답자의 74%(복수 응답)가 '사기 거래' 가능성을 꼽았고 '품질 보증 불가'(55.5%), '믿을 수 없는 가격'(24%)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폰을 팔지 않는 이유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55.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어디에 팔아야 할지 잘 몰라서'(32.3%),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할까 봐'(31.8%), '파는 것 자체가 귀찮음'(26.8%)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폰 거래 시 가장 불편했던 점으로는 '시세 비교의 어려움'(42.7%)과 '불투명한 거래 프로세스'(39%)를 꼽았다. 중고폰을 사고팔 때는 주로 '온라인 중고장터'(42.3%)나 '통신매장'(29.6%)을 이용한다고 답해 여전히 개인 간 거래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9,000
    • -0.05%
    • 이더리움
    • 4,76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28%
    • 리플
    • 2,051
    • -4.83%
    • 솔라나
    • 359,400
    • +1.01%
    • 에이다
    • 1,510
    • +0.6%
    • 이오스
    • 1,173
    • +9.52%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849
    • +4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1.66%
    • 체인링크
    • 25,060
    • +8.2%
    • 샌드박스
    • 784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