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수험생 모두 IB 디플로마 취득

입력 2019-09-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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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NLCS Jeju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IB 디플로마 수험생 전원이 디플로마를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IB 디플로마는 국제인증 대학 입학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해외 대학 입학전형에서 동일한 평가를 받게 된다. 총 6개 과목 각 7점 만점에 추가 점수 3점이 부여되므로 45점 만점이다.

2019년에 졸업한 NLCS Jeju 학생들의 IB 점수는 평균 37점으로, 전 세계 평균이 30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점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NLCS Jeju의 IB 디플로마 취득생 가운데 58 %가 이중언어 디플로마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IB 디플로마 점수를 취득한 2019 졸업생 수는 123명으로, 2018년보다 31%p 증가한 숫자다. 특히 이 가운데 2명은 45점 만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 세계 IB 디플로마 수험생은 166,278명이며 이 가운데 213명만이 만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IB 디플로마에 응시한 NLCS Jeju 2019 졸업생의 28%는 최상위 점수 7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 세계 통계에서 상위 7%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 34%의 수험생이 40점 이상을 취득, 2018년 졸업생의 28%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9년 졸업생들은 세계 최상위 대학에서 수학할 기회를 얻게 됐다. 2019 졸업생 중 43%가 미국 대학에 진학하며, 이 가운데 6명은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 또 26%는 영국 대학에 진학, 이 중 4명의 학생이 옥스브리지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16명의 학생은 런던의 빅 포(big four) 대학인 임페리얼, UCL, LSE, 킹스 칼리지 등에 진학한다.

새로 부임한 Lynne Oldfield NLCS Jeju 총교장은 "금번 우수한 입시 결과는 선임 Paul Friend 총교장이 학교를 세계 최고의 우수 학교로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NLCS Jeju 가 장래에는 더 뛰어난 성과와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NLCS Jeju는 제주도에 위치한 4-18세 남녀 학생들을 위한 통학 및 기숙학교로서, 1850년에 설립된 NLCS UK 본교의 160년 전통과 학업 우수성을 이어받았다. NLCS Jeju의 모든 교원은 영국 본교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본교 측의 관리 아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번째 졸업생을 배출, 학생들은 캐임브리지 IGCSE 및 국제 바칼로레아(IB)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전 세계 유수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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