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9월 분양

입력 2019-09-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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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21~42㎡ 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조감도. (자료 제공=한라)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조감도. (자료 제공=한라)
한라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로 조성된다. 또 지상 5층부터 25층에 도시형 생활오피스가 배치된다.

도시형 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과 발코니 등으로 주거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고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를 비롯해 송도컨벤시아·센트럴파크·국제학교·커낼워크·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등이 들어서 있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초소형의 오피스로 구성돼 기업의 필요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일부 입주 오피스에는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국제업무지구역을 도보 3분에 이용할 수 있다. 건물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도 추진된다. GTX-B노선은 인천과 서울 생활권을 20분대에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남양주 마석까지는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는 인천항만,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특구 조성 등으로 관련 기업 이전이 예상되지만 대형 오피스 위주의 공급만 있어 실질적인 소형 오피스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다양한 업무지원시설, 업무제휴서비스, 발코니, 초역세권 메리트를 모두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 같다”고 말했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운영에 도움을 주는 카셰어링, 세무 및 회계·법무·금융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 업무지원, 제휴 서비스가 지원될 계획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다. 시행사는 에스디파트너스며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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