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인 이승현, 이가영, 정윤지 프로가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행렬에 동참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들 세 선수는 2일 오전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8월 14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NH투자증권 이승현 프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우리 경제가 무역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면서 “메인 스폰서 기업이 관심 갖고 추진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고, 이를 통해 국민의 일원으로서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정영채 사장을 필두로 이사회와 본사 부서장들이 잇따라 가입하며애국 마케팅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소속 골프선수인 박민지 프로가 올해 대회 첫 우승기념으로 해당 펀드에 가입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재계의 많은 인사들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출시 이후 400억 원(지난달 29일 기준)이 넘게 모집됐다.
한편,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