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엠생명과학 “말레이 국립암센터, 여성질병 자가점김키트 ‘가인패드‘ 채택”

입력 2019-09-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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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패드의 패키지 구성(사진제공=티씨엠생명과)
▲가인패드의 패키지 구성(사진제공=티씨엠생명과)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는 티씨엠생명과학(TCM생명과학)은 여성질병 DNA검사용 자가검진키트인 가인패드(GYNPAD)가 말레이시아 국립암협회(NCSM)로부터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허가 등록 승인도 지난달 마무리했다. 말레이시아 국립암협회를 통해 자궁경부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에 가인패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가인패드는 티씨엠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패드형 여성질병 자가검진키트다. 팬티라이너 형태로 약 4시간 착용 후 특수필터를 전문 의료 검사센터로 보내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 감염질환(STD)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티씨엠생명과학은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고 말레이시아 판타이 프리미어 패솔로지(PANTAI Premier Pathology) 검사센터와 가인패드를 이용한 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 서비스 업무 협약도 추진 중이다.

판타이 프리미어 패솔로지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30개의 검사센터를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최대규모 진단검사센터로 연간 1700만 건의 검사를 수행 중이다. 업무협약 후 가인패드 공급 및 서비스를 위해 말레이시아 국립암협회, 판타이 프리미어 패솔로지, 티씨엠생명과학 3자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여성들의 산부인과 검진이 쉽지 않은 만큼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게 하는 가인패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수출에 이은 말레이시아 진출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가인패드의 의료기기 허가 및 등록을 추진해 해외 수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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