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광복절 특사 계기,경제발전에 전렴"

입력 2008-08-12 11:40 수정 2008-08-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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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에 그룹 총수 및 대기업 대표 14명과 중소기업 대표 13명이 포함된 것에 대해 대통령이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경제계가 앞장서달라는 뜻으로서 이해하고, 이를 계기로 경제계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경련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번 특별 사면을 계기로 투자 활성화와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국민경제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더욱 매진해 국민으로 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대기업 대상자 14명

▲나승렬(前 거평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순영(前 신동아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동진(현대자동차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영진(前 진도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윤규(前 현대건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손길승(前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안병균(前 나산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엄상호(前 건영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장치혁(前 고합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원석(前 동아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태원(SK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재관(前 새한그룹 부회장, 특별복권) 등 14명.

◆주요 중소기업 대상자 13명

▲고대수(前 KDS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덕우(前 우리기술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병희(前 한국종합건설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춘환(신한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형순(前 로커스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안문환(前 화인에이엠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윤영달(크라운제과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중근(부영건설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남성(前 도레미미디어 대표, 특별복권) ▲손정수(前 흥창 회장, 특별복권) ▲유광윤(前 한국코아 대표, 특별복권) ▲이광호(前 충남방적 전무, 특별복권) ▲홍기훈(한국넬슨제약 회장, 특별복권) 등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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