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브로커리지 실적 감소로 3분기 성적 ‘우울’

입력 2019-09-03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 급락으로 인한 브로커리지 실적 감소에 증권사들의 성적이 3분기에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부진한 거래대금에 신용잔고도 감소했는데, 8월 일평균거래대금은 8조7000억 원으로 2분기 대비 8% 감소했다”며 “코스피 및 코스닥의 평균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각각 6.4%, 9.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개인매매비중은 63.5%로 전월대비 3.4% 감소해 커버리지 증권사의 합산 점유율은 51.0%로 1.7%포인트 하락했다”며 “신용거래융자도 11.4% 감소한 8조4000억 원을 시현했고 예탁증권 담보대출도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사 약정 점유율은 키움 -0.8%p, 미래에셋대우 -0.4%p, NH -0.4%p, 삼성 -0.3%p 하락했다”며 “다만 3분기 브로커리지 부분의 실적은 부진한 흐름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시장 급락과 투자심리 악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3분기 증권사의 이익의 절대 규모는 7~8월 급락한 금리로 인해 채권평가이익으로 주식시장 급락 대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브로커리지 부분의 투자심리 악화,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자금이 유입되던 ELSㆍDLS 자급 유입 등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부동산관련 자산의 불확실성 부각 가능성(부동산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의 만기 상환 연기)등을 고려해야한다”며 “3분기 실적보다는 증권사로 유입되는 자금의 감소 우려가 증권사들의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90,000
    • -0.56%
    • 이더리움
    • 2,93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08%
    • 리플
    • 2,191
    • -0.63%
    • 솔라나
    • 125,000
    • +0.48%
    • 에이다
    • 420
    • +0.96%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70
    • -1.7%
    • 체인링크
    • 13,120
    • +0.85%
    • 샌드박스
    • 1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