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내선과 외선이 모두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차질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오전 8시 45분께 2호선 운행이 지연됐다. 7시 55분께 신정 차량기지 출고 중 차량 고장으로 옆차선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2호선 열차는 내선·외선 모두 지연 운행됐다.
일부 역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승객들이 차량탑승을 기다리고 있어, 차량에 타지 못하고 보내기를 반복했다는 이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