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2일 최태원 회장의 사면과 관련해 "앞으로 경제살리기에 앞장서라는 뜻으로 알고 기업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또 "투명·윤리경영을 통해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모범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본연의 임무를 위해 신규 투자, 일자리 창출, 신기술개발, 글로벌 경영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은 "국내 에너지 대표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석유자원 확보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부는 광복절과 건국 60주년을 맞아 주요 재벌그룹 회장과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