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로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

입력 2019-09-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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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등 올해 11월 1일까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완료 예정

▲(왼쪽) 김진경 지부장 (오른쪽) 김연수서울대병원장(서울대병원)
▲(왼쪽) 김진경 지부장 (오른쪽) 김연수서울대병원장(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환경미화, 소아급식 등 파견ㆍ용역 비정규직 614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노동조합은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올해 11월 1일까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기로 했다.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승강기 안내 등의 직종 종사자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향후 서울대병원은 노사전문가협의기구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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