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바이오기업 메디오젠이 항비만 활성화를 갖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락토바실러스 퍼멘툼(Lactobacillus fermentum-MG4231과 MG4244)’은 항비만 활성화를 갖는 인체 유래 유산균으로 지방 분화 억제 효과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유산균 조성물이다.
특히, 이번 특허 원료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 배양된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MG4213과 MG4244 균주일 뿐 아니라 메디오젠만의 특화된 유산균 코팅공법(SP복합코팅)을 적용해 내담즙성과 내산성이 매우 우수하고 뛰어난 장 정착성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이사는 “메디오젠은 이미 지난해 특허가 완료돼 현재 가파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질 건강용 프로바이오틱스와 더불어, 이번 항비만 특허 유산균까지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매우 특화된 유산균들을 현재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100여 품목이 넘는 프로바이오틱스 OEM/ODM 제품을 생산 및 의뢰사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단일 원료 품목으로는 국내 최다 완제품 생산 규모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충주공장의 증설과 증축을 통해 특화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맞춤형 프로바오틱스 완제품 생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