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 인수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입력 2019-09-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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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의 새로운 최대주주(지분율 31.59%)로 올라선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이하 KPTCC)는 중입자가속기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조규면 KPTCC 대표이사는 2006년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시작했다. 2009년 독일 의료기기 제조ㆍ판매 전문회사인 지멘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입자 암치료기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2년에는 GSI와 지멘스로부터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판매 권한을 위임받은 ‘단퓨직’사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조규면 대표는 “KPTCC는 일반암 환자는 물론 희귀암 환자들 역시 독일 중입자치료 병원으로 이송한 증례를 확보하고 있다”며 “중증 암 환자는 물론 난치암환자들을 위한 이송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TCC는 현재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 대표는 “국내 암 환자 수는 2018년 통계 약 100만 명 이상이며, 이들 중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한다” 며 “암 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암치료 장치가 하루 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입자가속기를 통한 암치료 연구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세계 처음으로 독일 GSI 연구소에서 시작이 됐다. 2009년 하이델베르그 대학병원 내에 치료용 중입자가속기가 설치돼 매년 1000~2000명의 암 환자가 치료를 받으면서 탁월한 치료 효과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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