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 주가 급락 이유는?

입력 2019-09-04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4일 테스나의 주가가 전날 급락한 것에 대해 “CIS(이미지센서) 테스트 외주 업체 추가 진입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CIS 테스트 경쟁 업체 진입은 단기적으로 쉽지 않은 구조라 시장 내 경쟁 업체들의 진입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주력고객사의 CIS에 대한 대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예상하며 해당 물량에 대한 외주화 및 물량 배분은 이미 종료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주력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 시장 내 이미지센서 탑재량 증가를 고려하면, 물량 증분에 따른 경쟁 업체의 중장기 관점의 진입은 가능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선제적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존 업체들의 규모 경제 효과 및 수율 안정화를 감안하면 기존 업체들의 입지를 흔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객사의 2020~2021년 사이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테스나가 핵심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본다. 주가 하락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6,000
    • -0.21%
    • 이더리움
    • 4,762,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35%
    • 리플
    • 2,064
    • +2.84%
    • 솔라나
    • 350,500
    • -0.54%
    • 에이다
    • 1,457
    • +0.21%
    • 이오스
    • 1,152
    • -5.57%
    • 트론
    • 291
    • -2.35%
    • 스텔라루멘
    • 745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2.18%
    • 체인링크
    • 25,420
    • +5.26%
    • 샌드박스
    • 1,063
    • +2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