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인도네시아 조기 재해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08-08-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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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인도네시아의 재난경보시스템 선진화 작업에 나섰다.

SK C&C는 KOICA의 쓰나미 특별 기금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인도네시아 조기 재해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기상지질센터(BMG)가 파악하는 재난정보의 실시간 전파 및 공유를 바탕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비는 물론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이뤄내 지진 및 지진해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구축해 파악된 재난정보가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에서도 대형 LCD 모니터 등으로 동시 표출되도록 함은 물론 경광등이나 SMS(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 전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휴대폰을 이용한 재난문자방송 체계를 구축해 다수의 국민에게도 실시간 재난정보 전달 기능을 구현함은 물론 TV 및 라디오 재난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정보가 방송사의 자막을 통해 실시간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재난 방송시에는 LED 전광판 및 경광등을 작동시켜 방송 근무자가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SK C&C는 수년간에 걸친 우리나라 소방방재청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재난 운영 프로세스 개선 작업을 진행함은 물론 재난관리체계를 재난전파, 상황관제, 긴급대응, 활동보고 등 4단계로 구분해 인도네시아의 중장기 재난관리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각 유관부처간의 재해 및 재난상황 정보공유 활성화는 물론 재난관리기관간의 실시간 상황전파 및 수시 확인 등을 통해 재난에 대한 즉시 대응 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공공영업본부장 김지홍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평상시에도 다양한 재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재해 대비 훈련이 가능 하다”며, “우리나라의 선진 방재 시스템이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C&C는 올 해 이번 사업 외에도 아제르바이잔 ITS시스템 구축사업과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 사업 등 글로벌 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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