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임추위서 이사 후보 최종확정…심성훈 은행장 임기 연장

입력 2019-09-0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케이뱅크는 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2인 등 5명의 이사 후보를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성훈 은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가 될 예정이다. 새로운 상임감사위원 후보로는 NH투자증권 박대영 NH인재원장이 내정됐다.

박 후보자는 금융투자업 분야에서 전략기획부터 영업과 조직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박 후보자의 임기는 2년(2021년 9월 22일까지)이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도 이날 확정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는 연임하고, 윤보현 전 KG이니시스 대표이사가 케이뱅크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의 임기는 1년(2020년 9월 22일까지)으로 주총에 상정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임추위는 안정적 경영 지속과 혁신성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내외 이사 최종 후보자와 임기를 확정했다”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 주요 현안 과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케이뱅크 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은행장과 부행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23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후보자 5인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1인, 현재 공석인 사외이사 1인의 인선을 위해 1차 후보자 선정과 심사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73,000
    • -1.09%
    • 이더리움
    • 4,644,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57%
    • 리플
    • 1,976
    • -2.61%
    • 솔라나
    • 347,800
    • -2.39%
    • 에이다
    • 1,421
    • -3.99%
    • 이오스
    • 1,147
    • -0.69%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26
    • -1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51%
    • 체인링크
    • 24,870
    • +0.97%
    • 샌드박스
    • 1,136
    • +39.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