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빌드, 동국제강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9-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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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과정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축플랫폼 전문기업인 하우빌드와 민간 최초의 철강기업인 동국제강이 4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우빌드는 어떻게 건축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건축주에게 건축설계부터 공사견적, 공사비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축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사업과 한국감정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서울주택공사(SH)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에 참여해 공사관리 시스템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동국제강은 인간생활의 향상과 개선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철강기업이다. 특히 선제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최초의 냉간압연강판, 후판, 전기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에 CSP제철소를 세우는 등 글로벌 기업경영을 앞세워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골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강 자재에 관하여,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모든 건축 이해관계자의 편익증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해서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과정 제4기를 수료한 한성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건축주에게 도움이 되는 자재 공급 시스템을 갖추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된 것으로, 공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범위를 넓혀 모든 건축 자재를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훌륭한 가격으로 제때에 시공현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ㆍ최고의 지식재산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AIP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제8기 AIP 과정은 9월 25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10월 2일부터 매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8기 입학 신청은 9월 10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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