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창배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의 날 시행 선포식과 함께 경영혁신, 워크아웃 및 6시그마 관련 특강도 잇따라 개최, 각 부서별로 '혁신챔피언(Champion)'과'체인지리더(Change Leader)'를 선정해 직접 경영혁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매월 2주차 화요일에는 혁신의 날을 개최해 혁신회의를 시행하고, 각 부서별 경영혁신과제를 집중 수행, 제안활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그동안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 2005년 비전 2010을 수립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결재 제도와 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협력업체 성과공유제도 등을 마련하여 대내외적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최근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을 제점화하고, 전사적인 혁신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