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받은 도움 나누는 '맛있는 밥상' 5년째 이어가

입력 2019-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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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제주만들기 현황도(사진제공=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현황도(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지원 식당 주인들이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맛있는 밥상’ 봉사모임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는 제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서귀포시에 있는 하모2리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홍삼갈비탕, 즉석 비비큐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과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을 비롯 호텔신라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배식과 주변 환경 정화, 레크레이션, 생필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필요한 반찬을 나눠서 준비하고 현장에서 배식, 조리, 서빙 등을 분담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은 2015년 10월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120여 명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에는 태풍 ‘차바’의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였던 서귀포시 ‘신례2리 노인회관’을, 2017년에는 제주시 동제주사회복지관, 지난해에는 서귀포시에 있는 대포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한끼를 대접했다.

식당 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5호점 '신좋은식당’ 박미영 사장은 "어느덧 5년째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손수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 외에도 설에는 기부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16년 2월에는 제주도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이웃 120가정에 이불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한파에 고생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에 이불 143채를 기증했다. 호텔신라도 식당 주인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보태며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23호점까지 재개장했고 10월에 24호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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