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자녀장관상', 조국 딸 동양대 표창장 의혹에 맞불…끊임 없는 검색어 전쟁

입력 2019-09-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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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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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황교안자녀장관상'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에 나서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황교안자녀장관상'은 조국 후보자의 딸 조 씨의 사례를 비교하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은 조국 후보자의 딸 조 씨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조 씨가 동양대 총장상을 받은 것을 거론하며 해당 총장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황교한 대표의 자녀가 장관상을 받은 것을 거론하며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황교한 대표의 아들과 딸이 2011년 11월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모임'(장함모)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데 대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황교안 대표의 아들과 딸은 4개월 간의 '장함모' 활동으로 장관상을 받았고, 이 상이 대학 입시에서 스펙으로 작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조국 후보자는 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딸의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상세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 확인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내일 중 다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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