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낙연<사진> 국무총리가 5일 정경두 장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관련 발언에 대해 “잘못된 답변이었다”고 질책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2일 종료 결정된 지소미아에 대해 제일 기뻐하고 박수칠 나라가 어디냐’는 질문에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김성원 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부적절한 답변이라고 느꼈다“며 ”그 이유를 함부로 재단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잘못된 답변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