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와 AK&이 만났다...‘무신사 테라스 홍대’ 정식 오픈

입력 2019-09-06 08:43 수정 2019-09-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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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업계 최초 온·오프라인 복합 문화 소통 공간 마련

(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는 AK&홍대가 위치한 마포구 동교동 소재 애경타워에 무신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채널 ‘무신사 테라스 홍대(musinsa terrace HONGDAE)’가 오는 7일 정식 오픈 한다고 6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 홍대’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 소통하는 공간이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브랜드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무신사 테라스 홍대’는 애경타워 건물 최상부인 17층 루프탑에 전용면적 800평(2644㎡) 규모로 오픈한다. 실내는 ‘라운지·키친·숍·파크’ 총 4개의 조닝으로 조성되는데 먼저 ‘라운지’는 약 224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최신식 음향 및 영상 시스템을 지원해 브랜드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바리스타와 쉐프가 제안하는 캐주얼 다이닝 ‘키친’, 무신사의 감각적 큐레이션을 통해 콜라보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숍’, 마지막으로 연트럴파크와 서울 도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인 ‘파크’로 구성됐다.

한편 온·오프라인 고객과 접점이 될 ‘무신사 테라스 홍대’의 영향력은 지난달 진행한 프리 오픈 행사로 검증을 마쳤다. 프리오픈 행사는 ‘디스이즈네버댓’ 신상품 공개와 ‘아디다스’ 오즈위고 런칭 이벤트로 진행됐다. 오픈 전부터 1020세대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만들며 진풍경을 만들었고 주최 측 추산 3일간 약 5000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AK플라자 MD담당자는 “무신사 테라스 유치를 계기로 AK&홍대가 상권내에서 차별화를 확보하고 나아가 고객들에게 랜드마크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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