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개인 사자에 2010선 회복

입력 2019-09-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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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영향으로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68포인트(0.33%) 오른 2011.43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1억 원, 409억 원 순매수를, 기관이 681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0.10%), 서비스업(-0.09%), 기계(-0.02%)를 제외한 전 종목 상승세다. 운수장비(1.04%), 은행(0.81%), 의료정밀(0.69%), 전기가스업(0.65%), 기계(0.45%), 금융업(0.43%)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8%), 삼성전자우(0.79%), 현대모비스(0.41%), LG화학(0.92%), 셀트리온(0.30%), 신한지주(0.73%) 등은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24%), NAVER(-1.02%), LG생활건강(-0.4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3포인트(0.23%) 오른 634.4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57억 원을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 원, 6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 완화 및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 지속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단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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