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스 사용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삼천리가 6일 LH 경기지역본부와 가스안전 취약계층 화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천리와 LH 경기지역본부는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관리 △노약자세대 가스시설 특별점검 및 부적합시설 개선 △임대주택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시행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 교환 △주요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삼천리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1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고령자 및 장애인 세대에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해 부적합사항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LH 경기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는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임대주택의 안전관리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가스시설을 실제로 안전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이달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위해요인을 가진 가스시설을 미리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를 만드는 데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