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투어, 새빛에듀넷과 해외 게스트하우스 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08-08-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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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아이투어는 새빛에듀넷과 호주 및 미국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 FIT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들어 FIT 여행수요가 늘고 있는 호주 및 미주시장을 일차타깃으로 FIT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로써 에프아이투어는 개별자유여행 고객에게 더 많은 해외 여행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에프아이투어의 여행 서비스 노하우를 새빛에듀넷이 운영중인 게스트하우스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새빛에듀넷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개별자유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숙박시설로서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해외 휴식처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빛에듀넷의 전익균 대표는 “국내 FIT 선도업체인 에프아이투어의 여행사업과 새빛에듀넷이 진행하는 게스트하우스 운영 사업의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에 공동 운영 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고 밝혔다.

에프아이투어의 이정주 대표는 “ FIT 선도기업으로써 기존 일본시장외 개별자유여행에 적합한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게 급선무” 라며 “ 최근 FIT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홍콩, 동남아, 유럽, 중국 등 지역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이어 금번 새빛에듀넷과의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통해 해외 시장을 더욱 다각화 시키고 명실상부한 FIT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프아이투어는 차별화된 여행 상품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7일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최대주주는 트라이콤이다. 최근 여행시장이 패키지 여행에서 개별자유여행(FIT)으로 전환되는 시점인 만큼 FIT 선도기업으로써의 시장선점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새빛에듀넷은 교육 전문회사로 재테크 교육기관인 새빛증권아카데미학원과 인기 영어강사인 임윤희씨와 김채환씨 등과 영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호주, 일본, 미국 등에 코리아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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