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를 잇따라 개최한다.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김장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김치 문화와 김치의 효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 프랑스 파리, 25~27일 베트남 하노이, 11월 10일 일본 도쿄로 이어진다. 올해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11월 15~16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농식품부는 행사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언론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현지 식당과 마트 등에서 김치 구매 인증샷을 찍는 ‘한국 김치 주세요’ 캠페인도 벌인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개최로 김장 문화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김치를 세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