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하반기 실적ㆍ배당주 매력 부각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9-09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9일 KT&G에 대해 분양수익 증가와 담배 수출 환경 개선에 따라 2020년까지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4.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KT&G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오른 1조3707억 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417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내수 담배 판매량이 전자담배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수원 부지 개발에 따라 분양수익이 증가하는 점 등이 호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일반 궐련담배 점유율은 63.7%로 추정되며, 히트스틱 SKU 확대를 반영한 전자담배 예상 판매량은 6억7000본”이라며 “주요 수출시장인 중동ㆍ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회복이 더딘 점은 아쉬우나 기저효과, 신시장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등에 기반해 수출 담배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 안정성과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주력인 내수 담배사업에 있어 일반 궐련담배 점유율과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가 모두 견조한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상승 요인이 존재한다”며 “올해와 내년 이익 증가에 기반해 DPS 증가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2]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28,000
    • -0.85%
    • 이더리움
    • 4,188,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4.24%
    • 리플
    • 2,703
    • -2.87%
    • 솔라나
    • 176,200
    • -3.56%
    • 에이다
    • 523
    • -4.3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0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80
    • -2.28%
    • 체인링크
    • 17,760
    • -2.52%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