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9일 신차 자동차 금융 통합사이트 ‘디지털오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오토는 현대·기아자동차를 구매하거나 이용하려는 고객이 다양한 자동차 금융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다. 현대캐피탈은 디지털오토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상품별 특장점을 설명한 자동차 금융 허브를 구축했다. 자동차 금융에 대해 알지 못하는 고객도 각 상품의 장단점과 월 납입금을 한눈에 비교해보며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출신청 과정도 단순화했다. 자동차 금융 상품별로 월 납부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멀티견적’ 기능도 탑재했다. 이 밖에 장기렌터카 상품의 경우 고객 맞춤 혜택도 확인하고, 고객의 신용 등급에 따라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축적된 20만 멍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더 쉽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다”며 “기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차량모델, 옵션, 색상 정보를 제공해 차량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