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 '뿌리산업 선도단지' 된다

입력 2019-09-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부산 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가 '뿌리산업 선도단지'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부산 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를 뿌리산업 선도단지로 선정했다.

뿌리산업 선도단지 선정 사업은 뿌리산업 단지의 환경을 개선해 뿌리산업의 구인난, 입지 애로 등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기존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달리 공동생산시설과 편의시설 설치, 단지 내 혁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발표한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뿌리산업 선도단지 조성 등을 통해 2022년까지 뿌리산업 일자리를 8800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부는 부산 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를 ‘청년 친화형 친환경 선도 도금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사업비는 모두 184억 원으로, 정부와 부산시에서 각각 50억 원, 20억 원을 지원하고 부산 장림 표면처리 사업 협동조합에서 114억 원을 댄다.

산업부 등은 선도단지에 유해물질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공동 폐수 처리 시설을 확충해 단지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단지 노동자를 위한 야외테라스와 다목적 체육시설, 공동 주차장 등도 들어선다. 환경ㆍ안전 규정 교육, 단지 내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또한 확대된다.

산업부 측은 "부산 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 사업이 인력ㆍ입지 문제의 종합적인 해결방향을 제시할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39,000
    • -1.26%
    • 이더리움
    • 4,712,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4.43%
    • 리플
    • 2,079
    • +1.56%
    • 솔라나
    • 355,000
    • -0.11%
    • 에이다
    • 1,488
    • +11.29%
    • 이오스
    • 1,064
    • +7.47%
    • 트론
    • 295
    • +6.12%
    • 스텔라루멘
    • 700
    • +66.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4.8%
    • 체인링크
    • 24,380
    • +12.77%
    • 샌드박스
    • 573
    • +1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