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셀리턴·프라엘 등 LED마스크 과대광고 무더기 적발

입력 2019-09-09 13:47 수정 2019-09-09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셀리턴 LED마스크' 'LG전자 프라엘더마LED마스크' 등 48종 '주름 개선·안면 리프팅' 의료기기 오인 광고

▲공산품의 의료기기 오인 우려 광고 사례(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공산품의 의료기기 오인 우려 광고 사례(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름 개선'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 뿐더러 효능·효과가 검증된바 없는 일반 공산품에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LED 마스크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광고 사이트 943건은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판매업자에 시정명령 등 조치했다.

적발된 제품은 '삼성셀리턴 LED마스크'와 'LG전자 프라엘더마LED마스크' 등을 비롯해 48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름 개선이나 안면 리프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LED 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아야한다"면서 "이번에 적발된 LED 마스크는 타당한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한된 자료를 바탕으로 효능·효과를 표방해 광고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8,000
    • -4.65%
    • 이더리움
    • 4,641,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6.44%
    • 리플
    • 1,856
    • -8.84%
    • 솔라나
    • 317,200
    • -8.61%
    • 에이다
    • 1,260
    • -12.74%
    • 이오스
    • 1,102
    • -4.84%
    • 트론
    • 265
    • -8.62%
    • 스텔라루멘
    • 610
    • -1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6.81%
    • 체인링크
    • 23,110
    • -9.97%
    • 샌드박스
    • 863
    • -1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