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투데이 DB, 신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전통시장인 공덕시장을 찾아 추석 민심을 살피고 추석 물가를 점검했다. 시장 방문에는 마포를 지역구로 둔 노웅래 의원과 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결제했다. 이어 정육점, 과일 가게, 떡집 등을 찾아 소고기·사과·배·떡 등 추석 차례상에 오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가위 연휴 기간 서민 생활 안정과 교통 안전 등 추석 민생 챙기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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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근로 장려금, 자녀 장려금 5조 273억 원을 지난주까지 지급 완료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추석 자금 총 96조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오전 서울역 승강장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