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차운반선 내부서 '똑똑' 반응 "한국인 4명 생존 가능성"

입력 2019-09-09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연합뉴스)

"선체를 두드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체 내부에서도 반응이 있었다."

외교부가 9일 이 같이 밝히며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가 8일 오후 6시 13분(현지시간)께 현대글로비스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 '골든레이 호' 기관실 내 고립된 선원들과의 연락을 위해 선체 주위를 돌며 선체를 두드리자, 세 차례에 걸쳐 선체 내부에서 두드리는 반응이 있었다"고 아직 구조되지 못한 이들의 생존 가능성을 암시했다.

앞서 골든레이 호는 8일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현재 선박은 1.6km 떨어진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 정도 기울어 있는 상태다. 선체의 약 3분의 1가량이 수면에 잠겨 있는 셈이다. 사고 당시 이 선박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 4000여 대를 선적한 상태였다.

여전히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23명의 선원과 미국 국적 도선사 등 24명의 탑승자 중 한국인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은 선체 화재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선체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불길 탓으로 구조대원들의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미 해안경비대는 선체를 지속해서 두드리기 위해 구명정이 야간 대기 중이다. 또 우리 정부는 이날 중으로 미국 현지에 8명 규모의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이규복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64,000
    • +2.87%
    • 이더리움
    • 3,143,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0.25%
    • 리플
    • 2,139
    • +1.13%
    • 솔라나
    • 129,900
    • -0.31%
    • 에이다
    • 404
    • -0.74%
    • 트론
    • 414
    • +0.73%
    • 스텔라루멘
    • 241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80
    • -0.1%
    • 체인링크
    • 13,210
    • -0.23%
    • 샌드박스
    • 12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