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9일 사회복지시설 소화누리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달원(왼쪽) 호반건설 상무와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가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의 대표이사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소화누리 원장인 심미경 수녀 등과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 송진오 호반그룹 재단사무국 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영대 신부는 “10년 전 공공기관에서 기부받은 PC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며 “호반건설의 후원으로 우리 시설의 행정업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달원 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소화누리 가족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화누리는 성인여성 정신장애인을 보호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