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서울시, 대학취업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커리어가 주관하는 ‘제5회 청계천 JOB FAIR’가 오는 16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1층 JOB-Cafe Zone에 마련되며, 대기업 채용설명회, 영어면접 취업특강, 글로벌 양성 컨설팅관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과 삼성생명 채용설명회가 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실시되는데 채용설명회 참가자 2백 명 모집 중 5백여 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또 해외취업, 해외인턴십, 해외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인재 양성 컨설팅관’이 설치되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실무 영어면접 특강 및 영어면접 컨설팅’, ‘지문인·적성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치료 컨설팅’ 등 유용한 직업관련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08 댄스 경연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만원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