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품연·브르노공대와 AI·클라우드 컴퓨팅 맞손

입력 2019-09-10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과 파벨 젬치크 브르노공대 학장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출처=전자부품연구원)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과 파벨 젬치크 브르노공대 학장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출처=전자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9일(현지 시각) 체코 브르노공대 정보기술대학 빌딩 내 회의실에서 브르노공대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기술 분야의 인력·정보 교류, 국제공동기술개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 및 엣지 컴퓨팅,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술, 첨단 소재·부품 분야 관련 인력교류, 공동연구과제 발굴, 세미나·콘퍼런스 공동 개최, 연구내용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을 협력한다.

1899년에 설립된 브르노공대는 체코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공과 대학 중 하나로 체코의 2대 도시인 브르노시(市)에 있으며 정보기술대학, 전기공학 및 통신 대학, 기계공학 등 8개 단과대학이 있다.

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지멘스 등 글로벌기업들의 지원으로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KETI와 체코의 인연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공동개발, 협력하기로 한 AI, 클라우드 기술을 스마트팜 산업 분야 적용을 시작으로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양국 전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TI는 2015년 체코과학원과 MOU 체결 이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수행, 체코 상원의장단 초청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기술 협력 논의, 한-체코 국제기술교류회 개최 등 체코와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57,000
    • +2.02%
    • 이더리움
    • 4,930,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5.75%
    • 리플
    • 2,076
    • +10.54%
    • 솔라나
    • 333,700
    • +5.1%
    • 에이다
    • 1,432
    • +13.29%
    • 이오스
    • 1,137
    • +5.47%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706
    • +1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87%
    • 체인링크
    • 25,000
    • +5.49%
    • 샌드박스
    • 87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