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5일 사이버독도지점에서 ‘독도사랑모임(독사모)’를 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독도사랑 캠페인’행사에서 ‘독도사랑모임’ 결성에 대한 취지를 밝힌 후, 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고객과 DGB우리독도카드 고객 23만 명을 비롯해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30만 명의 회원모집을 목표로 ‘독도사랑모임’을 준비해왔다.
독도사랑모임에 가입하려면 대구은행 독도네티즌예금이나 DGB우리독도카드에 가입하면 된다.
독도네티즌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무통장방식과 유통장방식으로 가입하면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예금을 독도네티즌예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가입된 예금에 대해서는 고객의 부담 없이 세후 지급이자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독도관련 사업에 기부해, 간접적으로 독도 후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 무통장방식의 독도네티즌예금에 가입하면 인터넷뱅킹 송금수수료 50%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밖에 무이자할부서비스, SK주유소 리터당 40원 할인 등의 혜택을 비롯해, 국내신용판매금액 중 일정금액을 출연해 독도관련 발전기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독도사랑모임 회원이 되면 향후 개설 예정인 독도사랑모임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추첨을 통해 대구은행 독도 방문 행사 등 독도 관련 공익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