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한국 여자 프로기사 최초 종합기전 4강 쾌거

입력 2019-09-10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저축은행 오픈 8강에서 대국하는 최정 9단(오른쪽)과 강동윤 9단(사진제공=한국기원)
▲참저축은행 오픈 8강에서 대국하는 최정 9단(오른쪽)과 강동윤 9단(사진제공=한국기원)

최정 9단이 한국 여자 프로바둑 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정은 10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8강에서 308수 접전 끝에 강동윤 9단을 백 반집 승으로 꺾었다.

최정은 “16강과 8강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여기까지 왔으니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은 국내 랭킹 22위로 여자 기사 중 가장 높다. 최정 외에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 홍성지 9단이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최정과 홍성지, 신민준과 이지현의 대결로 오는 18일 열린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98,000
    • +2.23%
    • 이더리움
    • 4,841,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8.44%
    • 리플
    • 1,997
    • +6.51%
    • 솔라나
    • 329,900
    • +4.14%
    • 에이다
    • 1,394
    • +10.72%
    • 이오스
    • 1,123
    • +3.03%
    • 트론
    • 281
    • +6.44%
    • 스텔라루멘
    • 700
    • +1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19%
    • 체인링크
    • 24,940
    • +6.22%
    • 샌드박스
    • 85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