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국토부에 각종 제재를 풀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진에어는 전날보다 7.39%(1050원) 오른 1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에어는 전날 “항공법령 위반에 따른 재발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제재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8월부터 정부의 경영 제재 조치를 받고 있다. 현재 신규 항공기 도입, 신규 고용 등이 모두 중단된 상태이며, 올해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운수권 배분 경쟁에도 배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재가 해제될 경우, 기재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 및 신규 노선 신청, 부정기 노선 운항을 통해 기재 운용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며 “제재 해제로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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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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