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 자금 5조185억 방출, 연휴 줄어 전년비 7.9% 감소

입력 2019-09-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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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1일 추석전 10영업일간(8월29일부터 9월11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5조18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순발행액(5조4518억원) 대비 4332억원(7.9%) 감소한 것이다. 추석 연휴가 4일로 작년 추석(5일) 보다 하루 줄어든 때문이다.

같은기간 발행액은 5조4322억원을, 환수액은 41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같은기간과 견줘 4655억원(7.9%), 322억원(7.2%) 줄어든 것이다.

박종운 한은 발권기획팀장은 “지난해 보다 연휴가 하루 줄어서 그런지 화폐공급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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