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 방송 하차의 이유 “이방인 되기 위해”…아내 전미라 반응은?

입력 2019-09-11 2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윤종신이 1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하차하는 가운데 ‘이방인’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윤종신의 절친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는 ‘월간 윤종신’의 한 프로젝트다. 10년째 달마다 곡을 하나씩 냈는데 이제는 다른 환경에서 해보고 싶었다”라며 “늘 노래에서 힘들고 외롭다고 했지만 진짜 실제로 그럴 일이 없었다. 이제는 진짜 이방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종신은 “3년 전에 아내에게 허락을 구했다. 바로 가라고 하더라”라며 “아내는 10년 동안 혼자 테니스 투어를 다녔다. 그 외로운 마음에서 얻는 게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90년 데뷔하고 20년을 활동하는 동안 TV에 너무 나왔다. 잠깐 사라져도 좋을 것 같다. SNS도 한 달 정도 안 할 거 같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2년간 함께 했던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오는 10월 해외로 출국한다.

이에 제작진은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를 유지하며 윤종신의 후임을 물색할 예정이다. 첫 스페셜 MC는 배우 윤상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67,000
    • -0.23%
    • 이더리움
    • 4,665,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7.02%
    • 리플
    • 2,064
    • +31.3%
    • 솔라나
    • 361,900
    • +6.04%
    • 에이다
    • 1,268
    • +14.03%
    • 이오스
    • 989
    • +7.5%
    • 트론
    • 280
    • -0.71%
    • 스텔라루멘
    • 419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8.29%
    • 체인링크
    • 21,360
    • +2.35%
    • 샌드박스
    • 496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