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김은희 작가가 한사코 예능 출연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희 작가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 제의를 윤종신으로부터 받았으나 부끄러움에 이를 수락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 감독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윤종신과 오래된 친구임을 증명했다.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이 신혼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그의 고마움을 받으면서도 구체적인 것을 요구했다고 회상했다. 윤종신이 흰 쌀을 사왔다면 다음엔 잡곡이 섞인 쌀을 요구했다는 것.
힘든 시기를 옆에서 묵묵히 지켜준 윤종신에게 고마움을 표한 장항준 감독은 살림이 나아진 이후로 술이나 식사를 먼저 계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