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활용으로 "땅끝마을 연계 관광"

입력 2019-09-14 15:54 수정 2019-09-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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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사찰 관광 이후 두륜산 케이블카 활용까지

((사진=산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제공))
((사진=산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제공))

해남 대흥사를 찾는다면 두륜산 케이블카와의 연계를 통해 빼어난 절경을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다.

14일 KBS 스페셜에서 '세계유산 대흥사, 인드라망의 숲에서'가 재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대흥사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의 두륜산 도립공원내 위치해있다. 경내에는 대웅보전, 침계루, 명부전, 천불전, 서산대사기념관 등의 건물이 있으며 국보 308호로 지정된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의 빼어난 자태도 볼 수 있다.

대흥사의 사찰 내부를 살펴봤다면 근처에 위치한 두륜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해남 관광의 연계코스로 손꼽힌다. 두륜산 봉우리 중 두번째로 큰 고계봉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미처 확인할 수 없었던 산의 전경을 하늘에서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대흥사는 지난 2018년 6월 30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제42차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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