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맥주, 여름 시즌 판매량 전년 대비 192% ‘쑥’

입력 2019-09-16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지난해부터 수입, 유통하기 시작한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최근 4개월(5~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했으며, 올해 2분기 판매량도 1분기와 비교해 124%나 오르는 등 폭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적 호조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간 새로운 ‘칼스버그’ 판매량은 전월 대비 21% 오르면서 초동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새로운 ‘칼스버그’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칼스버그’만의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칼스버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 첫 판매 목표 달성 등으로 밝은 미래가 예상되며, 이 기세를 몰아 ‘칼스버그’를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라거 맥주의 아버지(the father of quality lager beer)’라는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3년 내 국내 5대 수입맥주 브랜드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가 지난 달에 선보인 새로운 ‘칼스버그’ 패키지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덴마크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칼스버그’ 패키지는 캔 맥주 4개과 전용 잔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주요 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골든블루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팝업스토어 ‘오킴스 X 칼스버그 비어가든’도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칼스버그’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칼스버그’ 팝업스토어는 이번 달 말까지 열리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11시 사이에 운영된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여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에 칼스버그 그룹과 국내 유통 계약을 맺었으며, 국내에서 ‘칼스버그’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8,000
    • -0.86%
    • 이더리움
    • 4,836,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79%
    • 리플
    • 2,062
    • +7.85%
    • 솔라나
    • 335,300
    • -2.64%
    • 에이다
    • 1,408
    • +3.3%
    • 이오스
    • 1,148
    • +1.86%
    • 트론
    • 278
    • -2.11%
    • 스텔라루멘
    • 724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09%
    • 체인링크
    • 25,000
    • +6.16%
    • 샌드박스
    • 1,010
    • +27.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