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방ㆍ통 융합서비스 현장 점검

입력 2008-08-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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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오후 IPTV 준비사업자인 KT와 디지털케이블TV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방문해 시험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IPTV 서비스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CATV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 분야는 미래 성장산업의 중심이므로 세계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격려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의 이날 KT 방문은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이 12일 관보에 게재, 공포돼 시험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방송통신 융합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행령의 후속조치로 허가ㆍ회계ㆍ설비에 관한 고시가 이달 말 공포되면 사업자 선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IPTV의 협력자이자 경쟁자인 디지털케이블TV의 대표적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방문해 유료방송 시장의 현황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 디지털 조기 확산과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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